토토와 주식의 차이점 : 주식은 회사의 소유 권리

요새 주변을 보면 알음알음 스포츠 토토니 배트맨이니 이런거 하는 사람들 엄청 많죠.

또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게시판에 '주식하다 한강간다' 는 류의 한탄글이 올라오면

주식은 나라에서 공인한 도박이라던가, 주식 왜 하냐? 토토하는게 더 이득이다. 이런 류의 댓글이 많아졌습니다.

하지만 주식은 도박이 아닙니다.

경기의 승패에 배팅하는 토토와 달리 기본적으로 주식은 회사를 사는 것입니다.

일회성으로 끝나는 토토와는 달리 주식은 내가 매도하거나 상폐 되지만 않으면 계속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.

만약 지배적인 대주주로 올라선다면 내가 회사를 경영할 수 도 있죠. (일반적인 개미들에게 이럴일은 없겠지만)

하지만 토토는 억만금을 걸어도 구단을 살 수 없습니다.

회사의 권리를 사는 것이니 주식의 가치는 결국 회사의 본질 가치를 따라가게 돼있습니다.

토토와는 달리 주식은 소액이라도 회사의 권리를 가지는 것이니 가치와 미래를 생각하면 주식이 훨씬 낫습니다.